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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장관,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 만나…"호주와 긴밀히 협력"

조윤하 기자

입력 : 2023.10.19 15:47|수정 : 2023.10.19 15:47


▲ 박진 외교부 장관과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이 2023 서울안보대화 참석차 방한한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만나 인태전랴과 국방, 안보 협력 등을 논의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9일) 말스 장관을 면담하면서 "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이라는 비전을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 국가인 호주와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말스 장관은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역내 안정과 번영을 위해 한국과 긴밀히 공조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장관은 양국 간 유사한 인태 지역에 대한 비전을 바탕으로 전략적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해 양국 간 교역이 역대 최대치(636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국방·방산, 경제·통상, 에너지·기후변화,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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