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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높이뛰기 은메달리스트 우상혁 선수가 전국체전에서 30년 만에 대회 기록을 갈아치우며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도약을 시작한 우상혁 선수에게 국내 무대는 좁았습니다.
딱 두 번의 점프로 우승을 확정했고, 거침없이 바를 높였습니다.
2m27에서 처음으로 바를 떨어뜨렸지만 곧바로 5cm 바를 더 높여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2m32를 한 번에 넘어 이진택의 대회 기록을 30년 만에 갈아치운 우상혁은 특유의 환한 미소와 함께 2023년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대회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우상혁은 이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내년 파리 올림픽을 향한 준비에 돌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