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 오진혁, 이우석, 김제덕(왼쪽부터)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우석(코오롱), 오진혁(현대제철), 김제덕(예천군청)으로 팀을 구성한 우리 대표팀은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단체전 8강전에서 일본에 5대 1(54-54 56-54 59-56)로 이겼습니다.
한국 남자 양궁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의 단체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는 중국이 금메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타이완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남자 대표팀은 개인전에서는 금메달 획득이 불발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