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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슈팅 제로' 노리치 시티, 스완지에 1대 2 패배

정희돈 기자

입력 : 2023.10.05 07:41|수정 : 2023.10.05 07:41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노리치 시티의 공격수 황의조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황의조는 웨일스 스완지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 2023-2024 EFL 10라운드 원정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13분 교체됐습니다.

지난 9라운드 버밍엄(2-0승)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올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던 황의조는 이날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전했지만 '슈팅 제로'에 그치며 소득 없이 벤치로 돌아갔습니다.

전반 3분 만에 실점한 노리치 시티는 전반 22분 가브리엘 사라의 헤더 동점골로 1대 1을 만들었습니다.

황의조는 전반 39분 벤 깁슨의 침투 패스를 받으며 쇄도했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렸습니다.

전반에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황의조는 후반 13분 애덤 이다와 교체돼 벤치로 돌아갔습니다.

노리치 시티는 후반 38분 스완지시티의 바시르 험프리스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1대 2 패배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번 시즌 5승 1무 4패(승점 16)를 기록한 노리치 시티는 7위에 랭크됐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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