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타이완 맞아 고전하는 대한민국…5회까지 0-2 (야구 B조 2차전)

오늘(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조별리그 B조 대한민국과 타이완의 경기.

타이완은 1회 말 공격 때 2루타를 친 뒤 원바운드로 펜스를 때리는 3루타를 치면서 선취점을 얻어냈습니다.

대한민국은 2회 초 2아웃 2, 3루 기회에서 내야 땅볼을 친 김성윤이 타자가 1루를 향해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했지만 심판이 아웃 판정을 내리며 이닝을 마무리하고 말았습니다.

타이완은 4회 말 2아웃 1, 3루 공격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선발투수 문동주가 포수를 맞고 튀는 공을 던지면서 1점을 추가해 2점을 앞서나갔습니다.

5회까지 마친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타이완에 0-2로 지고 있습니다.

주요 장면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