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떠난 지드래곤, 美워너뮤직에 합류?...사무실 방문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지드래곤이 미국의 워너뮤직에 합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달 28일 외신이 지드래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워너뮤직 레코드 사무실에 방문했다고 보도한 가운데, 지드래곤이 이 같은 내용을 인정하는 듯 전광판에 "WELCOMES G-DRAGON"이라고 적혀있는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앞서 워너뮤직 레코드의 본사는 'WELCOME G-DRAGON'이라는 문구와 함께 지드래곤의 사진이 걸려있는 전광판으로 공개적으로 환영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 뮤직 레코드는 전 세계 3대 대중 음악 그룹으로 손꼽힌다.

지난 5월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이 만료되었다고 인정하면서, 이후 활동들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초 지드래곤은 음악 작업을 하고 있으며, 솔로 앨범 컴백 계획을 전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