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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윤 유도 첫 금메달 도전…78㎏ 이상급 결승 진출

편광현 기자

입력 : 2023.09.26 14:51|수정 : 2023.09.26 14:51


▲ 유도 여자 78㎏ 이상급 준결승에서 아마르사으칸 아디야수렌(몽골)과 경기 치르는 김하윤

유도 대표팀 김하윤(안산시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하윤은 오늘(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 78㎏ 이상급 준결승에서 아마르사으칸 아디야수렌(몽골)을 허벅다리 한판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두 선수는 정규시간 3분 30여 초 동안 지도(반칙) 2개씩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펼쳤습니다.

김하연은 정규시간 막판 다리를 건 뒤 힘 싸움을 펼쳤고, 상대를 쓰러뜨리며 한판승을 거뒀습니다.

오늘 오후 열리는 결승전에서 김하연은 중국의 쉬스옌을 만납니다.

유도 대표팀은 오늘 개인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아직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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