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낮 30도' 큰 일교차…내륙 곳곳 소나기

아침, 낮으로 기온 변화가 뚜렷한 시기입니다.

오늘(11일)도 낮 동안 서울의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제법 덥겠는데요.

그나마 이번 주 갈수록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주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한낮에도 선선함이 감돌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 변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륙 곳곳에 소나기 예보도 있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남과 전남 내륙입니다.

5~20mm로 양이 많지는 않지만 불시에 쏟아질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고요.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에는 약한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난 가운데 일부 지역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소나기 내리는 지역 외에는 하늘에 구름만 많겠고요.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해 자외선도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을 비롯해 대전과 전주, 광주, 30도, 대구는 31도, 강릉은 28도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이번 주 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한번 들어 있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