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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뉴스타파 허위 인터뷰' 김만배 압수수색

유영규 기자

입력 : 2023.09.06 09:38|수정 : 2023.09.06 09:38


대장동 사건 관련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6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오늘 오전 배임증재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김 씨의 주거지, 화천대유 사무실 등 3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공모해 2021년 9월 15일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허위 인터뷰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보도는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해 3월 6일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됐습니다.

김 씨는 허위 인터뷰 대가로 신 씨에게 1억 6천500만 원을 준 혐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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