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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6기 상철 "직설적인 영숙, 너그럽게 지켜봐달라"

입력 : 2023.09.04 14:00|수정 : 2023.09.04 14:00


나는 솔로
ENA·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상철(가명)이 같은 기수 여성 출연자와 설전을 벌여 질타를 받은 영숙 구하기에 나섰다.

상철은 4일 자신의 SNS에 장난감 사진, 좋아요 하나에도 방송내용에 대해 다양한 유추를 하는 상황이라 조심스럽지만 모든 걸 다 떠나서 같이 촬영한 동료로서 부탁 드린다."면서 "지금까지 보인 영숙님의 모습이 그분의 모든 모습이 아니니 좀 너그럽게 방송을 끝까지 봐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30일 방송한 '나는 솔로'에서 영숙은 랜덤 데이트를 한 광수와 설전 끝에 혼자서 숙소로 돌아왔고, 이후 옥순에게 일방적으로 오해를 한 뒤 상철에게 화를 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 상철은 "제3자인 옥순님, 광수님에 대해선 어떤 말씀을 드릴 수 없는 입장이지만 저에 한해서만 말씀 드리자면 저의 엉뚱한 부분도 그분의 직설적이고 직감적인 성향에 의해 더 두드러질 수 있었고 그것이 또 방송에 재미를 더한 부분이 크다. 12명 모두 귀한 시간 내 촬영한 만큼 너그럽고 열린 마음으로 지켜봐달라."고 강조했다.

이 글을 본 댓글에서 영숙은 "내 편 들면 욕 먹는다니까"라며 상철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영숙이 공개적으로 옥순과 상철에 대해서 사과한다는 글을 적었지만, 옥순과 광수는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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