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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후 부산 동구 좌천동의 한 목욕탕에서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20분 만에 큰 불을 진압했습니다.
해당 목욕탕은 이날 영업을 하지 않아 손님 피해는 없었으나, 화재를 진압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갑작스러운 폭발로 현장에 있던 소방관·경찰관·공무원·시민 등 2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가운데 소방관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영상 제공: 부산소방재난본부 / 구성 : 홍성주 / 편집 : 김남우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