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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9회 대타로 나와서 삼진…2경기 연속 무안타

유병민 기자

입력 : 2023.08.27 15:15|수정 : 2023.08.27 15:15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한국인 내야수 배지환이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배지환은 오늘(27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9회 원아웃 1루에서 대타로 등장했습니다.

컵스 오른손 투수 대니얼 팔렌시아와 상대한 그는 볼 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습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36(237타수 56안타)으로 떨어졌습니다.

피츠버그는 컵스에 10대 6으로 패했습니다.

58승 72패가 된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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