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21 22:00
수정 : 2023.08.23 08:50-"시진핑도 지금 처음 가는 길이라서 지금의 어느 정도의 문제점은 좀 감내해야 돼, 이렇게 갈 수 있고 이걸 견제할 수 있는 반대파가 없습니다. 다들 중국 시진핑 주석 주도로 해서 사실상 핵심 영향력들을 잃었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중국의 이 그림들이 조금 더 리스키한 방향으로 갈 가능성은 있죠."
-"민영 기업이 했던 효율성, 유연성,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구조로 가는 것들은 국유 기업이 가져가고 그러니까 국유가 들고 있는 자산들이 많아질수록 당연히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이 힘의 영향력들은 더 커질 수밖에 없는 거죠."
-"큰 그림은 정부의 방향성은 경제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을 줄여나가겠다로 일단 설정이 된 건 맞는 것 같아요. 시장에서도 일단 접근을 할 때 중국 정부가 예상을 했던 건가, 예상을 못 했던 건가 이렇게 접근을 하는 편이거든요. 중국은 일단 정부에서 아예 인지하지 못했던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건 아니다라는 게 대부분이 공감하는 포인트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 모든 시작은 중국 정부 스스로 유발한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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