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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처럼 잔다?…피로·수면 부족 타파용 '서서 자는 캡슐'

입력 : 2023.08.21 08:10|수정 : 2023.08.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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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너무 싫죠? 벌써 피곤한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만성 피로와 수면 부족에 지친 현대인들 위해서 기상천외한 발명품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일하다 말고 어디 가는 걸까요?

사무실 한쪽에 희한하게 생긴 게 놓여있는데요.

안으로 들어가는데, 일본에서 개발한 이른바 '서서 자는 캡슐'입니다.

서서 자는 기린의 모습에서 착안한 이 제품은, 공중전화 부스처럼 생긴 내부에 머리와 엉덩이, 정강이와 발바닥 등 신체 중 네 곳을 지탱할 수 있는 지지대가 설치돼 있는데요.

몸을 기대서 잠을 청하면 잠시나마 꿀 같은 낮잠을 잘 수 있다고 하네요.

낮잠을 자면 피로와 집중력을 회복시켜 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하죠.

서 있는 상태에서도 이런 낮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유효한 수면'의 형태가 30분 이상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러고 자면 깊게 잠이 들진 않아서 금세 업무 복귀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koyoju-plywood-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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