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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임기 끝난 임원들…철근 누락 LH, '꼼수' 사퇴 논란

박예린 기자

입력 : 2023.08.15 12:16|수정 : 2023.08.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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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로 자리에서 물러난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원 4명이 사실상 임기가 이미 끝났거나 임기 만료까지 불과 한 달가량 앞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LH는 철근 누락에 이어 전수조사 대상 누락, 누락 사실 은폐 등으로 거센 비판을 맞자 인적 쇄신을 전면에 내걸며 전체 임직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한준 LH 사장은 5개 아파트 단지에서의 철근 누락이 당초 전수조사 결과 발표에서 제외됐다는 사실을 공개한 지난 11일 임원 5명의 사직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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