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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미국 이어 싱가포르 대원들도 잼버리서 철수

한승희 기자

입력 : 2023.08.05 13:21|수정 : 2023.08.05 15:36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싱가포르 스카우트 대표단이 영국과 미국에 이어 캠프장에서 조기 철수합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기자단 공지를 통해 "싱가포르의 퇴영이 확정됐다"고 알렸습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참가자는 40명의 청소년을 비롯해 총 67명입니다.

어제(4일)부터 참가 인원이 가장 많은 영국에 이어 미국마저 철수를 결정하고 세계스카우트연맹까지 중단을 권고해 잼버리가 사실상 위기에 처했습니다.

영국 대원들은 오늘 낮 12시 30분쯤 잼버리 야영지를 출발해 서울로 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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