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 축하행사에서 무더운 날씨 탓에 참가자 80여 명이 쓰러졌습니다.
조직위원회 측은 중상자는 없으며 현장 상황 정리가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와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2일) 밤 10시 33분쯤 개영식 행사 후 축하행사에서 83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1명이 왼쪽 발목을 골절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잼버리 개영식 축하행사와 불꽃 축제 등에 스카우트 대원 등 수만 명의 인파가 한 번에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탈진 환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