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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우주에 대해 많은 궁금증이 있는 만큼 우주도 궁금한 게 있을까?
그렇다 라고 대답하는 것만 같은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는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포착한 허빅-아로 46/47이라는 별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지구로부터 1천470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성운 속 46번째, 47번째 별인데, 이를 통해 별이 탄생할 때 나오는 에너지 분출 장면이 생생하게 포착됐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의 아래쪽에 물음표 모양을 한 천체가 있습니다.
아직 이 천체의 정확한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학자들은 먼 거리에 있는 두 개의 은하가 상호작용하는 걸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물음표 윗부분에 있는 은하가 점 모양의 은하로 합쳐지고 있는 것 같단 겁니다.
우주에서 발견한 첫 번째 물음표인 걸로 보이는데, 역시 많은 궁금증을 남기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나온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