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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까지 오락가락 장맛비…남부지방 세찬 비

입력 : 2023.07.24 12:50|수정 : 2023.07.2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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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부내륙의 비는 소강상태에 접어든 곳이 많은데요.

여전히 정체전선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렇게 붉게 보이는 전남과 경남 그리고 제주 등지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며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도 비는 강약을 반복하면서 내일(25일)까지 계속되겠는데요.

오늘은 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세찬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 당장 하늘이 잠잠하더라도 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입니다.

전남에 최대 120mm 이상, 전북에도 100mm가 넘겠고요.

그 밖의 내륙 곳곳에도 80mm 이상의 큰 비가 추가로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중이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후에도 무더위 속에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또 주후반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도 잘 참고해 주셔야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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