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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건물 안으로 경찰관들이 들어섭니다.
신고를 받고 범인을 검거하러 온 겁니다.
카운터에서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확인한 뒤 잠복해 있다가, 호텔에 체크인 할 때를 틈타 방문 앞에서 검거합니다.
20대 남성 A 씨는 지난 5월 중순부터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와 서울 성동구에 있는 PC방에서, 휴대전화를 훔쳐 소액결제로 2천5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훔친 휴대전화에서 빼낸 유심칩을 구형 휴대전화에 끼워 현금을 이체하고 숙박시설 등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직자 A 씨는 훔친 돈을 생활비에 쓴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A 씨를 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 취재 : 정혜경 / 편집 : 변지영 / 화면제공 : 서울 광진경찰서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