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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도 못 봤다"…'관출금', 반가사유상 '미공개 미소' 영접

입력 : 2023.07.20 13:32|수정 : 2023.07.20 13:32


관출금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방탄소년단(BTS) RM의 픽으로 알려지며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국보 '반가사유상'의 미공개 모습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20일 방송될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이하 '관출금')에서는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대한민국의 모든 보물이 모여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 내 보존과학실'의 굳게 닫힌 철문이 열린다. 특히 김종국-양세형-이이경-미미가 대한민국 국보 78호와 83호이자 국립중앙박물관의 시그니처로 꼽히는 '금동반가사유상'의 공개되지 않은 모습을 접한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금동반가사유상'은 보험평가액만 천억 원에 달하는 국립중앙박물관 최고가 유물이자, 평소에 문화재 애호가로 알려진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미니어처를 구매해 작업실에 둘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문화재로, 특유의 온화한 미소가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일반 관람객은 물론 관내 직원들도 거의 볼 수 없는 모습"이라며 MC들에게 '반가사유상'의 이면을 전격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이경은 "미소가 지금껏 본 것과 다르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김종국-양세형-이이경-미미는 RM 따라잡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RM과 빌 게이츠의 수집품으로 유명한 '백자 달항아리'를 접한 김종국이 "이거 RM이 산 거 아니냐. 우리도 달멍 한 번 해보자"며 RM과의 동기화를 시도한 것. 나아가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양세형-이이경-미미는 국립중앙박물관 지하 수장고 내에 위치한 보존과학실에 방문해, RM의 꾸준한 기부로 주목받고 있는 문화재 보존∙복원 분야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고 해 본 방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은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출입금지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립중앙박물관 편은 2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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