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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수해복구에 병력 1만 1천 명 투입…누적 3만 2천 명 지원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23.07.19 09:25|수정 : 2023.07.19 09:25


▲ 충남 예산군 대흥면 한 주택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벌이는 육군 제32사단 백룡부대 장병들

국방부는 오늘(19일) 경북 예천 등 수해지역 34개 시군에 장병 1만 1천 명과 장비 670여 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수해 피해 대응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지금까지 장병 3만 2천여 명과 장비 1천210여 대를 투입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현재 집중호우 사망자는 44명, 실종자는 6명으로 집계됐고, 1만 6천490명이 일시대피에 나섰습니다.

아울러 서울 넓이의 절반 이상인 3만 1천 ha의 농경지가 침수 등의 피해를 봤습니다.

(사진=육군 32사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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