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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컴백 추자현♥우효광, 여섯 살 子 4개 국어 통달+우월 비주얼에 '깜짝'

입력 : 2023.07.17 15:07|수정 : 2023.07.17 15:07


동상이몽 추자현 우효광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동상이몽2' 300회를 맞아 4년 만에 전격 컴백한다.

17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동상이몽2' 1회부터 함께해 온 원년 멤버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300회를 맞아 4년 만에 돌아온다.

'동상이몽2'을 통해 '추우커플'로 불린 두 사람은 추자현의 전매특허 '흰자 눈빛'은 물론, '우블리' 우효광의 "결혼 조하! 마누라 조하!" 등 많은 유행어를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00회 방송 이후 4년 만에 컴백해 어느덧 불혹이 된 우효광을 본 스튜디오 MC들은 "우블리 그대로다!", "더 분위기 있어졌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보금자리가 공개됐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테리어에 놀란 것도 잠시, 집안 곳곳 가득한 육아 흔적에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은 "애들 키우는 집은 다 똑같다"며 폭풍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100회 특집 당시 2살이었던 아들 우바다 군의 모습이 4년 만에 최초 공개된다. 추자현-우효광의 이목구비를 쏙 빼닮은 압도적인 비주얼은 물론, 또래보다 큰 키로 스튜디오의 이목을 끌었다. 심지어 바다는 한국어, 중국어 2개 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집안에서 '최연소 통역관'을 담당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추자현은 영어는 물론, 일본어까지 가능하다고 깜짝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고 전해진다.

수준급 요리 실력으로 '추장금'이라 불렸던 추자현은 결혼 6년 만에 주방 보조로 밀려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 시켰다. 추자현은 코로나19로 1년 반 떨어져 있는 동안, 남편이 요리에 취미가 생겼다며 우효광의 수준급 요리 실력을 밝혔다. 우효광은 아침부터 아들 바다의 등원 준비를 도맡는가 하면, 아침밥까지 손수 준비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추자현과 함께 요리할 때도 주방을 진두지휘하며 4년 전과 정반대의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추자현-우효광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6세 아들 바다를 두고 서로 다른 육아관으로 충돌한 것. 평소 '아내 바보'인 우효광은 처음 보는 단호함으로 추자현에 분노한 모습을 보였고, 지켜보는 이들조차 숨죽이게 만들었다. 추자현 역시 우효광의 모습에 당황하며 '일촉즉발' 부부 냉전이 이어졌다는데, 육아관으로 빚어진 부부 냉전의 전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00회 특집 릴레이' 대망의 마지막 주자로 컴백한 '동상이몽2'의 원년 멤버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이야기는 17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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