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볼링 기대주 최유린(18·부산 남구청)이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대한볼링협회에 따르면 최유린은 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21회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6경기 합산 1,236점 (에버리지 206점)을 기록해 정상에 섰습니다.
싱가포르의 아리안 테이(1,227점), 호주의 해나 클라크(1,222점)가 최유린에 이어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고영삼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대표팀은 이 대회 출전차 지난 3일 태국으로 출국했고, 지난 6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12일까지 열립니다.
(사진=대한볼링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