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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는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제주와 남해안의 비는 내일(9일) 아침까지 이어질 텐데,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오늘 낮까지 시간당 2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려 주의해주셔야겠고요.
아침까지는 곳곳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전부터 밤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텐데요.
특히 오후에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게 쏟아져 주의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일부 중북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낮 기온 서울 30도, 춘천 31도까지 오르는 등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다음 주는 내내 장맛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