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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마약 사범 역대 최다…약 60%가 30대 이하 청년층

김상민 기자

입력 : 2023.07.05 12:28|수정 : 2023.07.0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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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적발된 마약 사범의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젊은 층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검찰은 오늘(5일) 발간한 '2022년 마약류 범죄 백서'에서 지난해 마약 사범은 1만 8천39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8년에 비해 45.8% 증가한 수치이고, 지난해 적발된 마약 사범 가운데 30대 이하는 1만 988명으로 총인원 대비 59.8%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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