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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코렌스웻, 6대 슈퍼맨 됐다…'슈퍼맨:레거시' 주연 발탁

입력 : 2023.06.28 13:25|수정 : 2023.06.28 13:25


슈퍼
미국 배우 데이비드 코렌스웻이 새로운 슈퍼맨으로 활약한다.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27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코렛스웻과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슈퍼맨:레거시'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렌스웻은 지난 17일 니콜라스 홀트와 톰 브리트니 등 6명의 배우와 스크린 테스트를 한 끝에 새로운 슈퍼맨으로 발탁됐다. 이로써 코렌스웻은 커크 앨린, 조지 리브스, 크리스토퍼 리브, 브랜드 루슨, 헨리 카빌에 이은 6대 슈퍼맨에 이름을 올렸다.

1993년생인 코렌스웻은 193cm의 큰 키에 건장한 체격을 가진 미남배우다. 2020년 넷플릭스 '더 폴리티션', '오, 할리우드'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았다.

니콜라스 홀트, 제이콥 엘로디 등 스타급 배우들이 슈퍼맨 역을 노렸지만 DC의 새 수장 제임스 건은 보다 신선한 얼굴인 코렌스웻을 선택했다.

슈퍼맨의 파트너인 루이스 레인 역에는 1990년생인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캐스팅 됐다. 드라마 '마블러브 미스메이슬'로 골든 글로브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연기파 배우다.

'슈퍼맨:레거시'는 DC 유니버스의 세 번째 영화이자, DC 유니버스 챕터 1의 첫 번째 영화다. 슈퍼맨인 클라크 켄트의 신입 기자 시절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블에서 DC로 넘어간 제임스 건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 2025년 7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더 폴리티션' 캡처>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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