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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장수정, 베네토오픈 테니스 복식 결승 진출

권종오 기자

입력 : 2023.06.24 09:05|수정 : 2023.06.24 09:05


한나래(116위·이하 복식 랭킹·부천시청)-장수정(92위·대구시청) 조가 여자프로테니스(WTA) 125K시리즈 베네토오픈(총상금 11만 5천 달러) 복식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나래-장수정 조는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가이바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복식 4강전에서 올가 다닐로비치(130위·세르비아)-재클린 크리스티안(537위·루마니아) 조를 2대 1(7-6<7-1> 4-6 10-5)로 제압했습니다.

이 대회는 투어보다 한 등급 낮은 125K 시리즈입니다.

남자프로테니스(ATP)의 챌린저에 해당하는 등급입니다.

한나래-장수정 조는 24일 결승에서 베로니카 팔코브스카(89위)-카타르지나 피터르(97위·이상 폴란드) 조와 맞대결합니다.

장수정과 한나래는 이 대회를 마치면 26일 시작하는 윔블던 예선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사진=베네토오픈 테니스 조직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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