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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잘 다녀왔는데 이번엔 뭐가 달랐을까… 타이태닉호 보러 갔다 끝내 돌아오지 못한 타이탄

이세미 작가 , 최희진 기자

입력 : 2023.06.23 19:03|수정 : 2023.06.2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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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년 전 침몰한 타이태닉호의 잔해를 보는 잠수정 투어를 떠난 5명이 끝내 다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18일 캐나다를 출발해 잠수에 돌입한 뒤 연락이 끊긴 잠수정 '타이탄'을 찾기 위해 미국, 프랑스 등 각국에서 심해 로봇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는데요.
잠수정에 있는 산소로 최대 96시간까지 버틸 수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골든타임 내에 찾아 무사 귀환하기를 전 세계가 바랐습니다.
하지만 지난 22일(현지시간) 미 해안경비대에서 타이태닉호 뱃머리로부터 488m 떨어진 해저에서 테일콘(기체 꼬리 부분의 원뿔형 구조물) 등 잠수정 잔해물 5개를 발견했다고 발표하면서 타이탄이 폭발했다는 결론이 지어지고 말았습니다. 타이탄 실종 사건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구성: 이세미 / 편집: 이혜림 / 디자인: 박수민 / 제작: 디지털뉴스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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