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부산에 입항했던 미국 해군의 원자력추진 순항미사일 잠수함 미시건함이 한국 해군과 연합특수전훈련을 마치고 오늘(22일) 오후 부산작전기지를 떠납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부산에 입항한 미시건함이 "연합특수전훈련 등 필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훈련 일시와 내용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한 이튿날 부산작전기지로 들어온 미시건함은 길이 170.6m, 폭 12.8m, 수중배수량 1만 8천 t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잠수함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