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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서 이웃 간 주차 시비 도중 칼부림…50대 심정지

박세원 기자

입력 : 2023.06.22 09:45|수정 : 2023.06.22 09:45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주차 시비 끝에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 A 씨가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오늘(22일) 아침 7시쯤, 광주시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50대 이웃 B 씨와 주차 문제로 다투던 중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휘두른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B 씨는 오른쪽 손목 부위를 크게 다쳐 과다 출혈로 인한 심정지 상태로 닥터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씨와 B 씨는 평소 주차 시비로 다퉈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 씨가 사망할 경우 살인 혐의를 적용해 A 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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