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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돈 봉투 의혹' 전 송영길 보좌관 피의자 조사

한소희 기자

입력 : 2023.06.21 11:52|수정 : 2023.06.21 11:52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 보좌관을 지낸 박 모 씨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21일) 오전 박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에도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검찰은 박 씨가 돈 봉투에 쓰인 자금을 관리하는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른바 '스폰서'로 지목된 사업가 김 모 씨에게 박 씨가 캠프 자금이 부족하다며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김 씨가 박 씨에게 경선 준비를 잘하라며 5천만 원을 건넸다는 게 검찰의 시각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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