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도로서 승용차가 가로등 들이받아…20대 운전자 중상

오늘(18일) 아침 6시 20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로 옆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 A 씨가 다리가 절단되는 등 크게 다쳤고, 조수석에 있던 동승자도 얼굴 부위에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과속 상태에서 사고가 난 걸로 보고, A 씨의 혈액을 채취해 음주 운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