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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중국 친강과 협의해 만날 계획…NSC 간 채널도 가동될 것"

김아영 기자

입력 : 2023.05.24 16:30|수정 : 2023.05.24 16:30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중 고위급 소통 계획과 관련해 "친강 외교부장과 곧 협의해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4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지난 1월 한중 외교장관이 전화 통화를 한 이후로 교류가 뜸하다는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장관은 과거와 달리 양국 안보실장 라인이 움직이고 있지 않다는 비판에 대해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간에, 중국 정치국원 국무위원과의 채널도 가동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중국에서 포털사이트 네이버 접속이 장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저희가 확인 중"이라며 "우리 교민의 생활이나 기업의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중국과 긴밀 소통하며 이 문제를 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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