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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알메리아에 0-3 완패…이강인은 팀 최고 평점

주영민 기자

입력 : 2023.05.21 09:42|수정 : 2023.05.21 09:42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의 소속팀 스페인 마요르카가 하위권팀 알메리아에 완패했습니다.

마요르카는 스페인 알메리아의 파워 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라자루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알메리아에 3대 0으로 크게 졌습니다.

승점 44의 마요르카는 리그 12위를 유지했고, 알메리아는 16위에서 14위(승점 39)로 두 계단 뛰어올랐습니다.

이강인은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 앙헬 로드리게스와 교체됐습니다.

마요르카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이강인은 전반 4분 팀의 첫 슈팅과 8분 프리킥 직접 슈팅을 시도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후반 22분 거친 파울로 옐로카드를 받은 것은 아쉬웠습니다.

축구 기록 사이트 풋몹은 이강인에게 마요르카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7.9점을 부여했습니다.

알메리아에서 이강인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라자루 하나뿐이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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