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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선두' 서울 나상호, K리그 4월의 선수…첫 수상

하성룡 기자

입력 : 2023.05.16 10:44|수정 : 2023.05.16 10:44


K리그 4월 '이달의 선수' 나상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는 FC서울의 공격수 나상호가 4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가 후원하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4월 수상자로 나상호가 뽑혔다고 발표했습니다.

나상호는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서울 소속 선수의 수상은 2021년 3월과 같은 해 9월의 기성용 이후 세 번째입니다.

나상호는 4월의 선수 평가 대상이 된 K리그1 5∼10라운드 6경기에서 6골을 폭발하며 맹활약했습니다.

이 기간 나상호는 두 차례 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되고, 라운드 최우수선수도 한 차례 차지했습니다.

나상호는 현재 8골로 K리그1 득점 선두에 올라 있습니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에서 수훈 선수(MOM), 베스트11, MVP로 뽑힌 선수 중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먼저 추린 뒤 선정합니다.

이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팬 투표(25%)와 EA 스포츠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세 항목의 결과를 더해 가장 높은 환산 점수를 획득한 선수에게 상을 줍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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