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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 내 나무 조형물서 불…인명피해 없어

유영규 기자

입력 : 2023.05.12 11:39|수정 : 2023.05.12 12:41


오늘(12일) 오전 11시 12분쯤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 설치된 나무 조형물에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4대, 인원 40명을 투입해 오전 11시 27분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어 오전 11시 35분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이 난 조형물은 에버랜드 광장에 설치된 높이 13m의 '매직트리'입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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