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5.04 17:26
수정 : 2023.05.04 17:422023 FIFA U-20 월드컵이 5월 20일 아르헨티나에서 개막합니다.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U-20 월드컵은 마라도나, 메시, 호나우지뉴 등 걸출한 선수들을 배출했습니다. 4년 전 대회에서는 노르웨이의 '괴물 공격수' 홀란이 혜성같이 등장했습니다. 온두라스를 상대로 무려 9골을 폭격해 이 대회 한 경기 최다 골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홀란은 앞서 1, 2차전에서 침묵했지만 이 경기 골만으로도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당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던 홀란은 독일 도르트문트를 거쳐 이번 시즌 잉글랜드 맨시티의 유니폼 입게 됐는데, 오늘(4일) 리그 35호골을 폭발해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골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괴물'의 탄생을 알린 홀란의 U-20 월드컵 활약, 〈스포츠머그〉에서 재조명했습니다.
(구성: 박진형 / 편집: 정혁준 / 제작: 디지털뉴스기획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