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사범과 불법 촬영물 소지자 등을 경찰에 신고하고 검거 과정을 생중계하는 걸로 잘 알려진 유튜버 A 씨가, 이른바 '뒷돈'을 갈취한 혐의로 오늘(28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A 씨는 지난해 말부터 이달까지 마약이나 불법 촬영물 소지자들을 300건 넘게 경찰에 신고하며 '공익 신고 유튜버'로도 불렸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A 씨가 한편으론 피의자들에게 신상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받은 정황을 파악했습니다.
관련 의혹에 대한 SBS의 보도 이후 A 씨로부터 돈을 갈취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잠시 뒤 8뉴스에서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