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병원 로봇 박살 낸 여성, 왜?'입니다.
중국 장쑤성에 있는 한 대학병원에 몽둥이를 든 여성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더니 로비에 서 있는 로봇을 거침없이 몽둥이로 두들겨 부수는데요.
박살 난 로봇의 파편이 사방으로 튀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성은 계속 로봇을 때리며 고래고래 호통을 칩니다.
대체 왜 이렇게 화가 났을까요? 해당 병원은 진료 예약을 인공지능 의료 서비스 로봇이 담당하고 있다는데요.
사용법도 어렵고 예약이 뜻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이에 대한 분노를 드러낸 거라고 하네요.
여성은 한참 동안 로봇을 부수며 소동을 부리다가 사라졌는데요.
한 IT전문가는 이 영상을 공유하며 "그녀는 벌금을 물거나 감옥에 갈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그녀의 행동이 서비스 접근권 개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로봇 시대가 가져온 부작용" "로봇이 한두 푼도 아닐 텐데 병원은 웬 날벼락" "키오스크도 쓰기 어렵던데 로봇은 더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nextshark , viceworld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