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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이틀 연속 영봉패…김하성은 무안타

전영민 기자

입력 : 2023.04.18 13:59|수정 : 2023.04.18 13:59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하루 만에 무안타로 돌아섰고, 소속팀은 두 경기 연속 영패를 당했습니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치른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전날 시즌 세 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친 김하성은 이날 침묵으로 시즌 타율 0.236(55타수 13안타)에 머물렀습니다.

김하성은 2회와 4회 연타석 3루수 땅볼로 잡혔습니다.

7회에는 삼진을 당하고 9회 2아웃 주자 없는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 공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샌디에이고는 2대 0으로 져 전날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어 두 경기 연속 1점도 못 내고 패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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