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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2인자' 정조은, 준유사강간 혐의로 구속

정반석 기자

입력 : 2023.04.18 02:38|수정 : 2023.04.18 02:38


JMS 2인자로 불리는 정조은 씨가 총재 정명석의 성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법은 준유사강간 혐의를 받는 정조은 씨와 방조 혐의자 한 명에 대해 "도주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다만, 방조 혐의로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주거가 일정하고 범행을 인정하고 있어 도주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적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JMS 총재 정명석의 성범죄를 돕거나 방조했다는 혐의로 정조은 씨 등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히 정조은 씨에 대해서는 정명석 씨의 성범죄에 적극가담한 공범으로 보아 준유사강간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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