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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새벽 0시 10분쯤 대전 서구 평촌동에 있는 삼거리에서 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불이 붙었습니다.
불은 다행히 10분도 채 안 돼 꺼졌지만,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운전자 60대 남성 A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당시 약속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커브 구간을 미처 보지 못하고 직진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것 같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제보, 사진 : 송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