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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양돈장 화재…돼지 800마리 폐사

김지욱 기자

입력 : 2023.03.28 21:23|수정 : 2023.03.28 21:23


오늘(28일) 낮 2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관리사까지 번지진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돈사 4동이 불에 타 돼지 800여 마리가 죽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폐사한 돼지 수 등 정확한 피해액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서귀포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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