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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시피 한밤 토네이도 23명 사망

김정우 기자

입력 : 2023.03.26 04:54|수정 : 2023.03.26 04:54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국 동남부 지역을 덮쳐 최소 23명이 숨지고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CNN 등에 따르면, 전날 밤 토네이도와 폭풍이 미시시피주를 강타해 23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집들이 무너지고 자동차가 전복되고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등 토네이도는 최대 시속 128km에 이를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특히, 작은 마을인 샤키 카운티에서 13명이 숨지는 등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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