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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EU, 북아일랜드 관련 새 브렉시트 협정 정식 승인

홍영재 기자

입력 : 2023.03.25 04:32|수정 : 2023.03.25 04:40


▲ 제임스 클리버리 영국 외무부 장관(왼쪽)과 마로스 세프코비치 EU 부집행위원장

영국과 EU가 북아일랜드 관련 새 브렉시트 협정을 정식 승인했습니다.

영국 제임스 클리버리 외무부 장관과 EU 마로스 세프코비치 부집행위원장은 24일(현지시간) 런던에서 만나 '윈저 프레임워크'에 서명했습니다.

이는 브렉시트 협정 중 북아일랜드 관련 협약을 새로 쓴 것으로 영국 하원은 이에 앞서 북아일랜드에 EU 법이 새로 적용될 때 북아일랜드 의회가 브레이크를 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압도적으로 찬성했습니다.

세프코비치 부집행위원장은 AFP에 "새로운 장의 시작이라고 본다"며 양측 관계에 긍정적인 계기라고 평가했습니다.

세프코비치 부집행위원장은 북아일랜드의 모든 사람의 이야기를 계속 듣고 북아일랜드의 평화를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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