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저녁 7시 3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영업하던 전기구이 통닭 푸드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출동 15분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푸드트럭 한 대가 전소됐습니다.
또 트럭 인근 전봇대에 불이 옮겨 붙으며 일대 인터넷 통신 등이 한동안 먹통이 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푸드트럭 가스 연결선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