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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늘 정책 의총…원희룡 국토부 장관 참석해 정책 현안 보고

이성훈 기자

입력 : 2023.03.10 08:47|수정 : 2023.03.10 08:47


국민의힘이 오늘(10일) 오전 국회에서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정책 현안 보고를 받습니다.

원 장관은 국토부가 지난달 발표한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주요 내용과 취지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 특별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것으로 택지조성사업이 완료된 지 20년 이상 지난 전국의 100만㎡ 이상 택지지구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하는 한편 토지용도 변경, 용적률 상향 등 각종 특례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해당 특별법은 1기 신도시뿐 아니라 수도권 택지지구와 지방거점 신도시 등 전국 49개 택지지구가 적용 대상입니다.

오늘 의총에서는 법원 내 디지털 혁신을 주창해 온 '디지털 전문가' 강민구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연사로 나서 '디지털 혁신 시대의 디지로그 필수 생존 비책'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16일에도 정책 의총을 열어 선거제 개편 관련 의견을 모으고, 하정우 네이버 이사로부터 '챗 GPT' 관련 특강을 듣습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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