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경찰이 동료들의 합의금과 부의금 등을 빼돌린 혐의로 현직 경찰 간부를 조사 중입니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한 지구대에서 근무하던 A 경감은 동료 경찰관 B 씨의 합의금 수백만 원을 가해자로부터 받아 일부를 빼돌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비슷한 시기 다른 동료 경찰관의 부의금을 받아 일부만 전달하고 일부를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달 관련 의혹을 접하고 인천 연수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 경감을 불러 정확한 금품 규모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