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27)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이 2경기 연속 승수를 쌓지 못했습니다.
울버햄프턴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습니다.
지난 19일 본머스와 24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졌던 울버햄프턴은 2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시즌 6승 6무 12패로 승점 24를 기록, 리그 20개 팀 중 15위를 유지했습니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23분 지난달 파리 생제르맹에서 이적해 온 파블로 사라비아의 입단 후 첫 골에 힘입어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하지만 울버햄프턴은 후반 19분 풀럼의 마노르 솔로몬에게 동점골을 내줘 결국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황희찬은 5일 리버풀과의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쳐 교체된 이후 그라운드에 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